청약통장 25만원 언제부터 시행될까?(feat.청약통장 1순위 조건)
청약통장, 더 유리해진다! 금리 인상과 소득공제 확대까지
오는 10월 1일부터 청약 예·부금,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해집니다. 이 전환을 통해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리 인상 및 소득공제 확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청약통장 월 납입한도가 25만원으로 변경되는데 언제부터 시행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변화는 무주택자와 예비 청약자들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하며, 정부의 주거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이란?
주택청약 종합저축은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에 청약할 수 있도록 만든 통장입니다. 이 통장은 기존의 청약 예·부금, 청약저축을 통합한 상품으로, 민영주택과 공공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당첨이 되면 저축한 금액을 바탕으로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금리가 최고 3.1%로 인상되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들에게 더 높은 이자 혜택을 제공합니다.
금리 인상과 혜택
국토교통부는 2023년 9월 23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해 기존 2.0%~2.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청약통장 금리가 점차 인상된 데 따른 것으로, 2022년 11월과 2023년 8월에도 각각 0.3%포인트, 0.7%포인트가 인상된 바 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2500만 명 이상의 가입자가 더 높은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청약통장의 매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입니다.
변경 전 금리 | 변경 후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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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8% | 2.3% ~ 3.1% |
청약저축 전환과 소득공제 혜택
2024년 10월 1일부터 청약 예·부금 및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민영 또는 공공주택 중 한 가지만 선택해 청약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 전환을 통해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소득공제 한도도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연 24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300만 원으로 한도가 상향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저축 동기를 더욱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더불어 2023년 11월 1일부터 월 납입 인정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되며, 그만큼 더 많은 금액을 청약에 유리하게 저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변경 전 소득공제 한도 | 변경 후 소득공제 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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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 원 | 300만 원 |
청년 및 가족을 위한 특별 혜택
이번 청약통장 개선안에는 청년층과 군 장병을 위한 혜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3년 2월에 출시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금리가 최대 4.5%로 설정되어, 무주택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122만 명이 가입한 상태입니다. 또한, 군 장병 내일준비적금 만기 시 수령액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최대 5000만 원까지 일시불로 납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군 복무 중인 청년들도 주거 마련에 유리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녀 청약 시 인정되는 납입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고, 노부모 부양 특공이나 민영주택 가점제에서도 통장 가입 기간이 긴 사람이 동점일 경우 우선 당첨자로 선정되는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장기간 청약통장을 유지해온 가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이번 청약통장 개선은 주택 청약 제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인상, 소득공제 혜택, 납입 인정액 상향 등 다양한 변화는 청약통장을 더욱 매력적인 금융 상품으로 만들어, 무주택자와 예비 청약자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특히, 청년층과 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혜택은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토대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국토부에서 9월 25일에 발표한 청약통장 금리 인상과 월납입액 인상 등에 대한 보도자료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